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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Daily Life)

물건 잃어버리면 어디서 찾나요? 유실물, 분실물 찿기, LOST112

by 꿀먹는 남자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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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기억력이 많이 나빠진 것 같습니다. 특히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잃어버리면 그나마 찾기 쉽지만 집 밖에서 휴대폰이나 열쇠 , 가방, 지갑 등 물건을 잃어버리면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어디에 놓고 왔는지 전혀 기억도 안나고...

 

특히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는 엄청 당황스럽습니다.

 

남편이나 부인보다 더 가까이 두고 항상 함께 하는 휴대폰...

엄청난 연락처 개인정보와, 카드, 은행정보, 까톡 등 잠시라도 없으면 생활이 마비될 정도입니다.

 

휴대폰이 등 물건을 잃버버리면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과 스마트 서울경찰 블로그에서 반가운 소식을 알려주네요.

 

LOS112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주웠을 때 LOST112에 접속하면 간단히 해결 할 수 있습니다.

 

 

LOST112는 전국의 경찰관서 및 전국의 유실물 운영기관의 유실물 정보를 통합한 통합포털시스템(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입니다.

 

 

종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분실물 검색을 합니다. 누군가 분실물을 주워서 신고를 하였다면 어디에서 보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건을 습득한 후 습득자가 경찰서나 유실물 처리기관에 신고할 때 그 물건에 대한 권리 유무를 선택할 수 있는데 6개월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면 물건이 습득자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습득자가 권리를 갖지 않는다고 하거나 권리를 갖겠다고 했지만 3개월 동안 미수령 상태라면 물건은 국고에 귀속되거나 양여 또는 폐기됩니다.  

 

정말 좋은 시스템이네요.

 

출처: flaticon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 가장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누구도 남의 물건에 쉽게 손을 대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카페나 식당, 놀이공원 등에서 물건을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고 한참 후에 돌아와도 물건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놀라고 신기해서 유투브에 올린 영상이 있을 정도입니다.

 

동방예의지국 ^^

 

얼마전 튜스를 보니 길에 떨어진 돈이나 물건을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외국에서는 고의로 이상한 약을 발라놓고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그나마 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LOST112

 

잘 이용하면 실보다는 득이 많을 것 같네요.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키워드: 분실물, 유실물, lost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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